우리의 소리를 찾아서..

'서울우리소리박물관' 개관

양회성 기자 입력 2019-11-21 16:32수정 2019-11-21 16:35

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향토 민요 전문 박물관 ‘서울우리소리박물관’이 21일 개관했다. 서울 종로구 율곡로 창덕궁 돈화문 맞은편에 자리 잡은 한옥 건물을 방문하면 전국 각지의 향토 민요 2만곡 음원과 릴 재생기, LP음반 등 수집·보관된 실물 5천7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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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층 음원감상실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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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층에 마련된 음원감상실에서는 전국팔도의 민요를 감상하며 창문을 통해 창덕궁을 바라보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. 개인물품을 보관할 수 있게 입구에 자리한 사물함은 덤. 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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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1층 상설전시실. 컵 모양의 스피커를 귀에 대면 민요가 흘러나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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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요의 장단을 북을 두드리듯 터치해 점수를 얻는 게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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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터치스크린을 통해 우리소리와 관련된 문제를 풀면 장치가 현란하게 돌며 민요가 흘러나온다. 관람객들로부터 제일 많은 인기를 얻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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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1층에는 상설전시실이 있다. 가상현실, 장구 장단게임, 엽서 만들기, 조이트로뜨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메인 층이다. 민초들이 일의 현장에서 불렀던 소리를 영상과 3D모형, 인터렉티브 터치 기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만날 수 있다. 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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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피한다면 오전9시부터 오후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.

[발췌] http://www.donga.com/news/article/all/20191121/98477655/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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